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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혁신핀테크' 투자유치 지원…28일부터 '서울금융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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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19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8일과 29일 양일간 '핀테크 기업 IP'(지식재산) 컴피티션'과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수기업에게는 서울시장상, 특허청장상과 함께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28일 서울시와 특허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금융위크 핀테크 기업 IP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사 중 28일 현장에서 대면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이번 IP 컴피티션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인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시장상, 특허청장상과 해외특허출원 등 각종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3000만원 상당의 특허 바우처가 지급된다.

참가대상은 국내 소재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핀테크 창업 기업이며, 보유 특허기술의 투자가치와 독창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 공모 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기업 또는 제품 소개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29일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가 개최된다.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을 접수받는다. 사전 선정심사를 통과한 12개 기업은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요즈마펀드 등 20여개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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