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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7곳 국무총리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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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7개 학교도서관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804개 학교도서관이 참여해 1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이중 7곳이 경기도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성남수정초등학교(성남)와 대흥중학교(시흥)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상탑초등학교(성남), 백마중학교(고양), 이포초등학교(여주), 하안북중학교(광명)가,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은 송죽초등학교(수원)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성남수정초등학교는 교사공동연구를 통한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독서 질적 향상을 목표로 책을 조금씩 분석하며 읽는 ‘슬로우 리딩’ 교육을 실시해 좋은 책을 선택하는 능력과 사고력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흥중학교는 아침독서대회, Book적 Book적 모두가 함께 읽기 운영 등 학생들의 독서문화 환경조성과 국어·과학·도덕 등 각 교과와 연계한 독서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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