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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국에 있는 독도 상품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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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주서 ‘독도상품 비즈페어’ 관련 제품 홍보·판매 장터 열려

전국에 있는 독도 관련 상품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모여 매력을 뽐낸다.

경북도와 독도재단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오는 19일 경주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선덕광장에서 ‘제1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독도 관련 상품을 현장에서 거래하는 장터가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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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독도 상표가 붙여진 상품을 생산·판매하거나 울릉도·독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제품을 만드는 30여개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제품도 문구, 교구, 의류, 식품류에서부터 화장품, 넥타이, 안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북도와 독도재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에 부스를 무료로 제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직접 판매·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독도 VR(가상현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독도 자료, 독도국제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부대 행사도 꾸민다.

또 최근 탄자니아에서 발행돼 화제를 모았던 ‘독도 은화’를 비롯해 우간다의 ‘독도 은화’, 북한의 ‘독도기념 주화’, 한국의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 금메달’ 등 독도 관련 희귀 주화·메달도 선보인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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