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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집한 생활용품 및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고 폐건전지 교환행사·헌옷 모으기, 어린이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 주고 1회용품 및 비닐봉투 사용안하기 운동 캠페인과 함께 장바구니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옷장에 보관 중인 입지 않는 옷을 수집해 상설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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