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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기소방재난본부, 라이프세이버 구조대원 3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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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사람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2019년 3분기 경기 라이프세이버 심의 결과’ 를 16일 발표했다.

뉴스핌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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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급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사람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위해 경기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심의는 지난 10일 소방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소방 구조분야 전문가 총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 총 3건 11명에 대해 대상자 선정 적정성 토의를 거쳐 가·부에 의해 결정됐다.

심의 결과, 후보자 11명 중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이수윤, 소방장 채종영, 소방장 박절식 구조대원 총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른 폭염이 절정이던 지난 6월 30일 북한산 염초봉 책바위 인근 암벽(해발 622m)에서 전문산악구조대원이 아니면 수행하기 어려운 조난당한 요구조자 2명의 구조 활동을 무사히 성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주요 공적이 인정됐다.

특히 이수윤 팀장 이하 대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사고 대비 산악 구조 전문과정 교육 자발적 이수와 평소 암벽 등반 등 신속한 산악구조 기술연마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라이프세이버로 선정된 구조대원에게는 라이프세이버 엠블럼과 도지사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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