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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진구, 19∼20일 전포카페거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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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전포카페거리상인회와 함께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2019년 전포카페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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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포카페거리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진구청]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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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카페거리축제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을 이어 더욱 특별하고 재밌는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19일 오후 2시 전포카페거리 입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속 주인공들의 퍼레이드와 매 시각 정각마다 티타임을 알리는 커피타임 퍼포먼스, 전포음악다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전포카페거리 곳곳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자신만의 문양을 도자기 커피잔에 그려 넣는‘나만의 커피잔 만들기’, 전포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등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스냅사진투어’, 타로점을 보며 나에게 어울리는 커피를 알아보는‘커피테라피’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전포카페거리의 유명 커피와 디저트들을 한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마켓부스도 운영된다. 마켓부스에는 대만커피협회 3개 팀도 참여해 맛있고 이색적인 대만커피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서은숙 구청장은 “보고, 즐기고,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포카페거리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전포카페거리 일원을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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