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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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살다 보면 수없이 이불을 걷어찰 정도로 가슴이 아프고, 힘든 기억들이 생긴다.
이럴 땐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주인공처럼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만 쏙 지우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상상마저 하게 된다.
신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은 영화처럼 기억을 지우진 못해도,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줄 머릿 속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긍정 스위치를 켜기 위해선 사건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자신의 사고방식을 통제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같은 문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생각을 통제하는 데 앞서, 저자는 '직관'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작은 사건 사고에도 우리의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 더딘 성과, 꼬인 인간관계, 그 안에서 직관이 어떻게 발동하고, 어떤 식으로 생성되는지에 대해 알면, 반대로 이러한 직관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 / 캐서린 A. 샌더슨 지음 /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펴냄 / 1만6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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