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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구례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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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라남도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기반으로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군의 총력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례군은 10월 30일에 예정된 민방위의 날 전국 지진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로인한 '지진복합재난'으로 선정했다.

훈련에는 구례군 안전도시과 등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구례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재난관리자원 응원협약 민간기업 등 11개 민간단체·기업이 참여한다.

훈련 기간동안 지진토론훈련, 민관군 지진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 불시 화재대피훈련, 재난관리자원이동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복합재난의 신속한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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