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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이춘재 피의자 입건...신상 공개 가능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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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이춘재를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두 10건의 화성 사건 가운데 이춘재의 DNA가 검출된 3차와 4차, 5차, 7차, 9차 사건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춘재는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 건의 성폭행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는데, 모든 범죄의 공소시효가 끝나 형사처벌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이춘재가 피의자가 아니어서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입건된 만큼 신상정보 공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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