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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롯데, 24일부터 하반기 공채…스펙 안보는 블라인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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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뽑는 하반기 블라인드형 공개 채용을 통해 100여 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 동계 인턴십 전형을 통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4일 롯데는 '2019년 하반기 롯데 SPEC(스펙)태클 전형' 지원자를 위한 사전 과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스펙태클 전형에 응시하려면 이름, 이메일,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만 홈페이지의 입사지원서에 적고, 지원 회사와 직무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첨부 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정보통신,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12곳이며 채용 직무는 17개다. 과제 심사, 조직 적합도 진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예년과 비슷한 100여 명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된다. 롯데는 같은 기간에 동계 인턴십 전형 채용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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