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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4일 '2019년 제2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김용범 1차관이 위원장인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는 적극성, 국민 체감도, 난이도,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3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업무 추진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애로사항과 극복 경험을 평가과정에 더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기존 서면심사 방식을 후보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는 대면심사로 전환했다.
우수공무원으로 꼽힌 총사업비관리과 권기환 사무관은 과거 지구 개발계획 확정 전 총사업비를 변경한 전례가 없었음에도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내 방아다리터널 확장공사의 필요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했다.
국제금융과 정규삼 서기관은 지난 6월 정부 최초로 녹색·지속가능채권 형태의 외평채 발행 및 역대 최저금리 외평채 발행에 기여했다. 환경에너지세제과 김준하 사무관은 주류 과세체계를 50여 년 만에 종량세로 전환했다.
기재부는 오늘 수상한 공무원에게 포상금 및 포상휴가, 성과평가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11월 제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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