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조국 장관 사퇴 소식을 온라인판 1면 톱뉴스로 다루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아사히신문은 온라인판에서 '호외'로 조 장관 사퇴 소식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에서는 조 장관의 사퇴 뉴스가 오후 3시 현재 조회 수 1위 기사에 올라 있다.
일본 언론들은 조 장관 사퇴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과 정권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 봤다.
니혼게이자이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조 장관의 사퇴는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조 장관 딸의 부정입학 등 의혹이 잇따랐지만,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며 “약 1개월 만에 조 장관이 사퇴하면서 문 대통령의 임명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NHK는 “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은 확실하다”며 “정권의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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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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