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여성조직 ‘W@RSM’ 주도로 임직원·가족 100여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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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9 핑크런 서울대회’ 마라톤에 사내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핑크리본 캠페인 사업 가운데 하나다. 여성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르노삼성차는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RSM(우먼@RSM)’ 주도로 본사와 서울 연구소에서 총 1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W@RSM’을 이끄는 르노삼성차 최숙아 재무본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여성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라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W@RSM’은 우수 여성 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월 출범된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조직이다. 멘토링, 업무 역량 강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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