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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맵퍼스 고정밀 지도…자율주행차 핵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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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도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 맵퍼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DIFA 2019)'에서 고정밀 지도 기술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맵퍼스는 2015년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 지도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며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면서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고정밀 지도 관련 기술과 장치 시제품을 DIFA 2019에서 전시하고 발표 세션도 가질 예정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운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정밀 지도와 이를 자율주행차에 전송하는 장치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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