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관련 이야기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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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청와대의 뜻인가, 조 장관 본인의 뜻인가
A : 장관의 결심이었다.
Q : 사퇴 이유는 무엇인가.
A : 오늘 회견문(사의문)에 다 들어있다. 그걸로 갈음하겠다.
Q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것을 감안한 것인가.
A : ….
Q : 조 장관의 사퇴 여부는 오늘 결정하나.
A : 그건 다음에 말하겠다.
Q : 문 대통령이 반려했다는 말도 있다.
A :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말씀하실 것이다. 그래서 수보회의를 오후 2시에서 3시로 미뤘다.
Q : 당 지도부에 어떤 내용을 전달했나.
A : 네, 네, 네. 전달했다.
Q : 이해찬 대표는 언제, 어떤 경로로 조 장관의 사퇴 의사를 들었나.
A : ….
Q : 조 장관이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언제 전했나.
A : 다음에 말하겠다.
Q : 이전에는 교감이 없었던 것인가.
A : 다른 얘기는 추후에 말하겠다.
Q : 오늘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인가. 미리 사의를 전한 것인가.
A : “조국 장관께서는 계속 이 촛불을 지켜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셨다. 그래서 언제 밝혔냐는 말씀은 최종 시점이기 때문에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그동안 계속 그런 고민이 있어왔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Q : 조 장관이 사퇴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는 말인가.
A : 다음에 말하겠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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