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되는 새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40만t 규모로, 완공되면 기존 108만t에서 약 150만t으로 늘어나게 된다.
휴켐스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에 증설 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증설이 최종 완료되면 주력 제품 사업만으로 2024년에는 약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새 공장에도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질산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증설로 추가 생산되는 질산은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생산 규모의 절반 이상은 장기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휴켐스 여수공장 전경 |
huma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