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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BC카드, 페이북 통한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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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와 제휴..터치 몇번만으로 글로벌 기업 주식 매매

소수점 단위 주문도 가능해져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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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BC카드는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해 매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수점 단위(0.01주, 최소 주문 5달러 이상) 주문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페이북을 통해 페이북 전용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투자 금액 이체 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 및 수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전 및 매매가 완료된다. 신청 가능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투자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이다. 향후 투자 가능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북을 통한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다음달 말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이 지원되며, 이달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도 추가로 지원된다. 또 11월8일까지 해외주식 투자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광석 BC카드 부사장은 “앞으로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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