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최기영 과기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달 탐사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내 최초의 달 탐사 연구현장인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방문해 일선 연구원 20여명과 항우연 간부·노동조합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국내 최초의 달 탐사 사업은 준비 과정부터 난항을 겪었다. 연구자들은 궤도선 중량·연료 용량 등 기술적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항우연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들의 점검 평가를 거쳐 달 탐사선 발사 일정을 19개월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달 탐사 사업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 장관은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달 탐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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