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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글로벌 기업 `브라이트코브`, 인터파크에 비디오 클라우드 라이브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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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온라인 동영상 설루션 전문 기업인 ‘브라이트코브(Brightcove Inc.)’가 종합 쇼핑 사이트 인터파크에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 중 하나인 ‘Video Cloud Live platform’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소셜커머스 및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라이브커머스는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이커머스와 뉴미디어가 결합된 라이브스트리밍을 지칭하는 것으로,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새로운 쇼핑 포맷이다.

이미 중국 등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커머스 업계의 주요 마케팅 도구이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쇼핑을 넘어 여행, 항공권, 공연 티켓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보하고 있는 인터파크 역시 그동안 자사 사이트 내 제품과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이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왔다. 이번 브라이트코브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강화에 나서게 됐다.

인터파크는 다소 촉박한 첫 라이브 이벤트 준비 기간에도, 준비된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이벤트를 성료했으며, 추후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를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인터파크는 비디오 활용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도전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구매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Key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브라이트코브의 시청 정보 분석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차기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브라이트코브 이동은 이사는 “인터파크와 같이 VideoCloud Live Platform을 이용하게 되면 비디오 호스팅, 콘텐츠 관리, 미니 비디오 포털, 시청 분석, 라이브 스트리밍 셋업까지 한 플랫폼에서 올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동영상 마케팅 ROI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트코브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70여 개 국, 5,000여 개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Frost&Sullivan으로부터 올해의 글로벌기업상을 수상하고 2018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기업 동영상 콘텐츠 관리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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