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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14일~20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어촌마을X방문학교 짝꿍 맞추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교1촌 현장체험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권역별 대표 활동으로 소개된 어촌마을과 체험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소개된 동·서·남해권역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방문학교의 짝을 맞춰 댓글로 남기고,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어촌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에 소개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강원 양양 수산, 전남 고창 장호, 경남 남해 오산 총 3곳이다. 각 마을은 수려한 바다경관과 특색 있는 어촌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동해권역으로 소개된 수산마을은 깊고 푸른 동해바다에서 즐기는 투명카누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문어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해권역 장호마을에서는 그물을 이용한 새우잡이체험과 후릿그물체험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어법 체험이 인기다. 남해권역 오산마을의 경우 붉은발농게, 가무락조개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갯벌생태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활동에는 지역별 바다해설사의 맞춤형 생태해설이 제공된다.
최명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초등·중학생 대상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교1촌 현장체험활동 지원 사업은 도어교류 및 초등·중학생 대상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414개 학교가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어 약 7만500여명의 학생이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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