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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남소식]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비 5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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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비 500억원(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시·군비 150억원, 농가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지원을 위해 해마다 시행한다.

지난해 도내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85억원을 부담하고 557억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았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은 52개 품목이다.

이 중 사과·배 등 과수 4종과 벼·밤·대추 등 14개 품목은 가입 기간이 끝났고 원예시설·시설작물 21종·버섯 작물 등 31개 품목은 현재 가입할 수 있다.

양파·자두·매실 등 나머지 7개 품목은 추후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조비율을 90%로 지원하고 농가부담 비율은 10%로 낮췄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9월 말 기준으로 31%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2%포인트 증가했다.

민간 시설물 관리자 대상, 15·17일 안전관리교육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민간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15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시설물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은 창원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17일은 진주 서부청사에서 공무원과 민간 시설물 관리자 3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민간 시설물 관리 주체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함으로써 각종 재난을 도민과 함께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율안전점검표 활용 안전점검 요령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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