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모집에 4천118명 지원…작년 경쟁률 2배
채용 시험 |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25명을 뽑는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 4천118명이 지원해 16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40명을 채용한 지난해 경쟁률(83.2대 1)보다 2배나 높았다.
성별로 여성(67.5%) 비율이 남성(32.5%)의 2배 가까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42.5%)·30대(40.9%)가 대부분이고 40대 16%, 50대 1.6% 순으로 지원했다.
우체국 계리직 공무원은 금융·회계 등 수납과 우편물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18세 이상이면 학력·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경북우정청은 19일 필기시험,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업무가 전문화하고 지역사회 역할이 커져 해마다 채용시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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