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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충북도립대 주변 도시재생 사업 추진…79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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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립대가 있는 옥천군 금구리 일대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탈바꿈한다.

연합뉴스

옥천군 금구리 일대 도시재생 조감도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개발공사와 옥천군, 충북도립대가 공동 제안한 금구리 일대(15만㎡)가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옥천다움으로 피어나는 옥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될 재생사업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7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지원센터 건립,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로 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차장 및 상생 상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역주민, 대학생 등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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