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우수 PB, 미국 대형 투자은행 및 유망기업 탐방해 역량 강화
영업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시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우수직원 연수단'이 지난 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대형 투자은행 및 유망 기업 탐방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연수단은 NH투자증권 글로벌 스타PB 6명을 비롯해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한 우수PB 등 영업직원 13명으로 구성했다. 연수단은 JP 모간, 모건 스탠리, 블랙스톤 등 미국 대형 투자은행과 운용사 등을 방문했다. 미국 대표 데이터센터 기업과 전기차 기업 등도 찾아서 회사비전과 미션 등을 확인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영업하는 데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 의미를 중요하게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 각각 베트남과 일본으로 총 17명의 우수직원을 보내 눈으로 직접 성장성을 확인하게 했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을 방문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수단으로 참여한 PB강남센터 문용훈 PB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을 직접 방문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계WM센터 오규택 PB는 “테슬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해 해외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외주식 선정을 함에 있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운 만큼 고객에게 최상의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날로 커지는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해외연수단 프로그램 등과 같은 영업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2위 ETF 운용사인 뱅가드그룹(Vanguard Group)과의 MOU 체결에 따른 벤치마크 탐방도 동시에 진행했다. 뱅가드의 테크놀로지 기반 투자자문과 수익률 제고 노하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ETF 투자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해외주식 영업에 접목해 중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해외연수단이 미국 대표 데이터센터 기업(Equinix)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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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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