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싱가포르거래소, 홍콩 증권거래소,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등 현지 투자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체코는 약 9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체코가 포함된 비세그라드 그룹(V4)은 한국의 유럽지역 투자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로 투자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는 멕시코 투자진출과 관련해서는 KPMG 멕시코 김태우 이사가 멕시코의 주요 세제개혁 및 노동환경 변화, 투자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싱가포르는 세계은행(WB)이 발표한 '2018년 기업환경평가'에서 109개국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KPMG 싱가포르 베리 리(Barry Lee) 파트너와 KPMG 싱가포르 Korea Desk의 이규홍 이사가 싱가포르 투자환경의 주요 변화 요소를 설명하며, 싱가포르거래소(SGX)의 이준원 이사와 세레나 림(Serena Lim) 이사가 싱가포르 증권시장 동향과 리츠(REITs) 상장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홍콩 증권거래소 마이클 챈(Michael Chan)과 KPMG 홍콩 손병옥 이사가 홍콩 자본시장과 투자여건을 주제로 홍콩 투자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5천여 개의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말레이시아 투자 진출과 관련해서는 KPMG 말레이시아 롄생 쏘(Lianseng Soh) 파트너와 KPMG 말레이시아 김정윤 컨설턴트가 2020년 말레이시아 국가 예산안 주요 내용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모하메드 레두안 모하드 자브리(Mohamad Reduan Mohd Zabri) 이사도 참석해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이 장려하는 사업 및 상품, 할랄 산업, 세무 혜택 관련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지원하기 위해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했다. 현재 28개국 37개 KPMG 오피스의 Korea Desk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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