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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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오금동 일대에 블록형 단독주택인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전용 84㎡ 단일 면적에 총 52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블록형 단독 주택이다.
단지 안팎으로 오금천과 오금공원가 인접해 있고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테라스, 정원 등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철통같이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GS건설이 같은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인 '삼송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 바 있다. 418가구 모집에 5308명이 몰려 경쟁률 12.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주거형태로 규모의 경제에 맞게 입주에 따른 비용부담이 덜하다"며 "최근에는 각종 관리 시스템은 물론 기반시설, 커뮤니티까지 제공하는 상품의 등장으로 주거 편의가 대폭 높아진데다 교통망을 갖춘 곳에 위치해 기존의 단점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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