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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제주도, 다금바리·능성어 치어 7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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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다금바리' 치어 방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연안에 고급 어종으로 불리는 다금바리와 능성어(구문쟁이) 치어 7만마리가 방류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4일부터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김녕과 이호, 사계 앞바다에 다금바리와 능성어 치어 7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치어는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7월부터 어미 물고기에서 생산한 후 연구원 실내수조에서 사육해 키운 것이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5년간 다금바리와 능성어, 붉바리 등 바리과 어류 30만 마리를 도 주변 해역에 방류했다.

제주 특산품으로 알려진 다금바리와 능성어는 식감이 좋아 횟감으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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