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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첫 창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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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나누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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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는 소자본 요식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나누다키친 창업설명회를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드리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누다키친은 '시간제 공유점포'(공유주방) 플랫폼 서비스'다.

저녁에만 운영되는 비효율적인 상업 공간을 점심 영업 희망 창업자와 공유한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무인결제 키오스크 등의 IT 기술과 대기업·지자체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업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이고 취업·창업 문제를 개선하는 등 참신한 비즈니스모델로 주목받아 플랫폼 론칭 1년 6개월 만에 수도권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약 60개 점포를 오픈했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시간제 공유주방이 아직 낯선 창업희망자들을 위해 '나누다키친' 창업모델에 대한 안내와 수익모델, 창업비용 등을 설명하고,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나누다키친의 대표 레시피 '나누다카레'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업자 개개인에게 맞춘 심층 상담 서비스도 실시했다.

창업설명회를 주관한 오성제 총괄이사는 "이번 창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공유주방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다키친은 창업컨설팅 당일 가계약 고객에게 500만원의 컨설팅 수수료 할인 및 나누다키친 VMD 일부 지원혜택을 제공했다.

향후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특히 평일 참가가 더욱 용이한 고객들을 위해 오는 17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소셜벤쳐허브'에서 2차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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