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후 연내 마무리 될 듯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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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주인으로 한 발 다가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웅진씽크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가진 웅진코웨이의 지분 25.08%와 경영권을 1조 8000억원대 규모로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넷마블은 본입찰 마감 당시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며 "자사의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지니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웅진그룹과 넷마블은 세부적인 인수가격과 조건 등을 협의해 이르면 이달 안에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인수합병(M&A) 절차가 올해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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