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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태광그룹, 28년 전통의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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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4일부터 31일까지 국내 4년재 대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재단은 특정 학교나 전공에 대한 차별 없이 여러 분야의 다각적 평가를 통해 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태광그룹 창업주이자 재단 설립자인 고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8기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1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국내학사 장학생은 1학년 1학기 성적이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들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선발 후 연 15회(총 30시간) 이상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특히 봉사활동을 강조하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거주자 및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배려계층 장학금 필요성 측면을 강화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6학기까지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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