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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콘래드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9년 아시아 베스트 20 호텔'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은 2019 월드 트래블 어워즈의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시티 호텔', '한국 최고의 리딩 호텔' 2개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시티 호텔의 경우 2015년 이래로 5년 연속, 그리고 한국 최고의 리딩 호텔은 개관 이래 6번째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1987년도 발간을 시작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는 별칭을 가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해 10여 년 간 세계 각국에서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콘래드 서울은 독자 설문조사로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호텔 리스트에서 7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럭셔리 호텔로서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에 따르면 국제금융지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힐튼의 럭셔리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단 한 개 밖에 없다. 434개의 한강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IFC몰과 다이렉트로 연결이 되어있어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목적에 최적화된 호텔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콘래드 서울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천 호텔로 선정되어 럭셔리 호텔로서의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마크 미니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콘래드 서울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고객과 의미 있는 경험과 콘래드 서울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우리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은 호텔을 찾는 모든 분께 단순히 머무는 곳 이상의 가치와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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