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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티몬이 '10분 특가' 행사를 통해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티몬은 지난 11일 이른바 '10분 어택'을 통해 '아일랜드캐슬' 객실 1박권과 워터파크 입장권 2매를 80% 할인된 7만5000원에 판매했고, 1900여장 티켓이 팔리며 10분간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판매는 상품 가격이 7만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여행 분야 상품이었다. 게다가 특정 지역의 리조트 객실과 레저 티켓임에도 불구하고 1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1억원이 넘는 고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티몬의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10분간 진행하는 특가 행사다. 지난 7월 자두 1개를 100원에 내놔 10분간 총 10만500개를 팔기도 했다. e커머스 사상 최단 시간 최다 판매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매출 1억을 넘길 수 있었던 건 그만큼 고객이 티몬의 플랫폼을 신뢰한다는 의미인 것과 동시에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해준 파트너사의 믿음이 결정적이었다"며 "더 좋은 상품으로 고객께 보답하고,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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