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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신라면세점이 2030 세대를 겨냥해 대표 캐릭터 '신라 프렌즈'를 오는 15일 선보인다.
신라프렌즈 캐릭터는 모델로 활약하며, 신라면세점 이벤트·배너 등을 통해 고객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캐릭터 공모전은 지난 5월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아지·고양이·토끼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 17종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약 300개 이상 작품이 출품됐고, 3만명 이상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부문별 우수상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투표로 선정됐으며, 특별상 수상작은 본선 진출 캐릭터 중 신라면세점 선정으로 결정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당초 7종만 선정하려고 했으나, 참여율이 높고 우수한 작품이 많아 총 17종을 선정하게 됐다"며 "2030 세대가 신라프렌즈를 통해 신라면세점과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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