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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제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우 한·호 경협위원장을 비롯한 한국경제계는 이번 40차 합동회의를 통해 LNG(액화천연가스) 협력을 넘어 수소경제시대의 동반자로 도약하기 위한 한·호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에서는 포스코, 현대차, 한화에너지가 수소전기차, 태양열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관련 호주 내 사업 현황과 호주와상호 윈윈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맥쿼리캐피탈 등이 호주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이밖에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과 금융, 인프라, 자원개발 등 기존 협력 분야 내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드니 스타트업센터 산업시찰,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최 환영만찬 등이 계획됐다.
정연우 기자 ywj96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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