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웰빙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 상승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14일 신규상장한 녹십자웰빙이 공모가 대비 5% 이상 높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녹십자웰빙은 공모가(1만1300원) 대비 19.47%, 시초가(1만1900원) 대비 13.44%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총 거래량은 252만여주로 장 초반임에도 상장 주식 총 수(1775만여주)의 14% 선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웰빙은 이날 공모가 대비 5.31% 높은 1만1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영양치료 솔루션을 표방한 헬스케어 업체다. 개인 영양상태에 따라 전문 의약품에서부터 영양 주사제, 건강기능식품 등 처방을 제안하는 PNT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GC녹십자웰빙의 지난해 매출액은 53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약 19.5%, 약 61.2% 증가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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