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실무그룹 정례회의 18일까지 개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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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아태지역 21개국이 정보통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APEC TEL)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1990년 5월 창설된 APEC TEL은 APEC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산하 11개 실무그룹 중 하나로, 아태지역 내 정보통신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 21개국 정부 대표, 관련 기업과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회의에서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및 '5G 플러스 전략' 등 주요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분야 의제별 정책도 공유해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개회사에서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PEC 창설 3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이 한 층 더 강화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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