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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웅진씽크빅, 소아암 환우 위한 '제4회 웅진 글그림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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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서울 시민청 갤러리서 전시회 진행

이데일리

13일 제4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전시회에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가운데)가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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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웅진씽크빅이 지난 13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4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반짝반짝 빛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은 웅진씽크빅 주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 중이다.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 아동이 독후 감상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치료 과정에 따른 심리적 위축 극복과 도전 정신 및 자신감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110여 개의 글과 그림을 접수했다. 이 중 소아암협회장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대상 포함 총 3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소아암협회장상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과 웅진북클럽을,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부상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마음이 담긴 작품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시상식과 더불어 아이들의 참가작을 시민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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