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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농협은행, 모바일 전용 '올원 직장인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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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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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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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원 직장인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추후 간편뱅킹 앱인 '올원뱅크'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재직여부와 추정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가입 대상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 중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 5000만원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9%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연 2.54%까지 가능하다.

허옥남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 부장은 "이번 상품과 지난달 출시한 '올원 마이너스대출'을 비롯해 간편함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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