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중국 모바일향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했다"면서도 "더딘 수익성 회복세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기술에 대한 선행투자로 높아진 판관비 수준 대비 매출액이 아직 전년동기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구간이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72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예상한다. 계절적 성수기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확실시된다"며 "전방산업이 점진적인 회복을 보이면서 2020년에는 매출액 증가세와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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