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롯데쇼핑에 대해 "영업환경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지속되는 중"이라며 "오프라인 유통업의 구조적 실적 부진과 이에 따른 전사 효율성 하락을 반영해 2019E/2020F EPS를 각각 16%, 20%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롯데리츠 상장 후 약 1조원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고, 이를 온라인 등에 투자하여 저성장성을 보완하고자 하는 만큼 2019E PBR 0.4배의 저평가 상황에서 동사의 향후 사업방향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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