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코웨이 (021240)">웅진코웨이에 대해 넷마블이 인수했을 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이사회를 통해 코웨이 (021240)">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며 "지난 10일 본입찰은 베인캐피탈과 넷마블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은 지난 8월 말 예비후보 선정에는 참여하지 않아 공식적인 실사는 단계는 거치지 않았다"며 "본입찰에 참여함에 따라 코웨이 (021240)">웅진코웨이 매각에는 긍정적 변수로 급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수 후보 가운데 넷마블은 갑작스럽게 협상에 참여했다"며 "가장 큰 시너지가 예상되는 인수자"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은 순현금 2조원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력은 5조원에 달한다"며 "게임회사의 렌탈사업 인수로 인력과 사업 부문에서 공격적인 구조조정 우려가 낮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웨이 사업의 독립적인 운영으로 그룹 로열티 수수료 등 사업간 영업이익률 희석 우려는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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