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평화의 소녀상' 기증식 |
이에 따라 신장동 국제자매도시공원에 건립된 소녀상의 관리는 앞으로 시에서 맡게 된다.
앞서 추진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지난 8월 14일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해 3월 발족 이후 68개 단체와 33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천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녀상을 제작했다.
추진위 양점모 대표는 "하남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다짐하기 위해 건립됐다"며 "소녀상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역사교육 현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잘 보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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