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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도공 전북본부, 고속도로 첫 '휴게소 졸음 퇴치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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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도공 전북본부는 태경산업과 함께 최근 군산(목포방향) 휴게소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휴게소 졸음 퇴치존'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2019.10.10.(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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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졸음 퇴치존'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도공 전북본부는 태경산업과 함께 최근 군산(목포방향) 휴게소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휴게소 졸음 퇴치존'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졸음 퇴치존은 고속도로 사고의 주원인인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코인노래방, 두더지 잡기 게임, 졸음 방지 댄스 따라 하기, 졸음 방지 껌·패치 자율판매대 등 졸음 방지 시설이 한데 모였다.

특히 코인노래방은 운전 중 졸음을 퇴치하고 긴장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가 있어 휴게소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227명)의 68%(154명)가 졸음으로 인한 사망사고인 만큼 졸음 퇴치존 운영을 통해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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