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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공영쇼핑, 11·15일 '인삼대축제'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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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강화인삼농협 수삼 이미지.


공영쇼핑은 인삼 수확기를 맞아 11일, 15일 이틀간 '2019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4시간 동안 진행하는 특집 방송에선 총 9개 지역의 햇수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강화·경기동부·안성 수삼(11일 오전 11시 30분) ▲강원·충북 수삼(11일 오후 5시 40분) ▲서산·금산 수삼(15일 낮 12시 40분) ▲전북·풍기 수삼(15일 오후 4시 35분)을 각각 선보인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5만6900원부터 7만2900원까지다.

9개 지역의 수삼 모두 10월 이후 수확한 햇수삼이다. 수삼은 가공하기 전의 인삼으로 보관기간이 짧아 수확기에만 즐길 수 있다. 방송에선 한식전문가인 신효섭 셰프가 출연해 튀김, 샐러드, 담금주 등 다양한 수삼 활용법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첫 특집 방송은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의 '수삼직거래 행사'특설매장을 LTE 생중계로 연결한다. 현장의 분위기와 함께 소비자들의 인터뷰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돼지열병으로 각 지역의 인삼 축제가 축소되고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는 등 인삼 농가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특집 방송이 수확 철을 맞은 인삼 소비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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