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7일 오전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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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문래역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호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여파로 내선순환과 외선순환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됐다. 구간에 따라 길게는 10분 이상 운행이 지연되거나 운행 중 정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메트로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면서 현재는 정상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되면서 일부 역사는 출근을 하려던 시민들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열차 고장, 지연 등으로 지각했을 경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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