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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또 조진웅, ‘블랙머니’로 부진의 늪 빠져나올까[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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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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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쉼 없는 열일 속에서 흥행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블랙머니’로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양민혁 검사(조진웅 분)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조진웅은 사건 앞에서는 위 아래도 없고 수사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서울지검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을 맡아 국내 최대 로펌의 슈퍼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를 연기한 이하늬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완벽한 타인’ ‘독전’ ‘공작’ 등 ‘멀티 캐스팅’으로 참여한 작품들이 줄줄이 흥행 대박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에는 보다 작품의 정중앙에서 열연을 펼쳤지만 투톱으로 맹활약한 ‘광대들 : 풍문조작단’은 흥행 참패의 고배를 마셨고 현재 상영 중인 ‘퍼팩트맨’ 역시 고전 중이다.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앉으며 아직까지 100만 돌파도 갈 길이 먼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190만까지는 사실상 도달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 가운데 다시금 이하늬와 함께 하는 신작 ‘블랙머니’가 관객들과 만난다. 앞선 부진을 딛고 다시금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11월 13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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