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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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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로봇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부품 개발 및 국산화 추진 공로
로봇모션?스마트팩토리?4차산업혁명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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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로봇대상'에서 강덕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로봇 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산업 발전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있다.

강 대표는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5년간 삼성전자,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관련 산업계를 거쳐 2010년 주식회사 알에스오토메이션을 설립했다. 이후 국내 로봇 산업 핵심 기술 및 요소 부품을 개발하고 국산화를 추진해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션 제어기 수출 2000만달러를 달성했고 국내 최초로 22-bit 고분해능 광학식 엔코더를 개발했다. 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로봇 모션 분야의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도록 이끄는 등 한국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광학 사용자 주문형 반도체(OPTO-ASIC)를 적용·개발한 고분해능박형 광학식 엔코더를 기반으로 국내 서보 모터 업체인 코모텍과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서보 모터를 포함한 전체 서보 시스템의 100% 국산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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