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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성남시민의 날' 시청 온누리실서 12일 간소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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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서 소규모로 개최

뉴스1

성남시청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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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2일 오전 10~11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제46주년 성남시민의 날(10월 8일)’ 기념행사를 연다.

당초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2만여 명 참여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동참 차원에서 장소를 실내로 옮겨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매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운영하던 체험 부스, 시정 홍보 부스, 직거래 장터도 열지 않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국회·도·시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성남지역 청년 2명이 시민 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시민상·문화상 수상자(9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주는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모범시민상 수상자는 지역안정 부문 정형채, 여성복지 부문 강은옥, 사회봉사 부문 서대진, 효행선행 부문 강현숙, 보건환경 부문 나해리씨다.

문화상 수상자는 교육 부문 권경희, 예술 부문 김영실, 학술 부문 홍대한, 체육 부문 김태호씨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태풍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어려움에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해 시민체육대회를 최소하고 시민의 날 행사를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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