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다음달 13일 인천發 세부·가오슝 취항…예약 오픈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1월13일부터 인천국제공항발 세부·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부노선은 주 7회로, 인천공항에선 11시25분에 출발하고 현지공항에선 16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주 4회로 11시25분에 출발, 현지공항에선 14시15분에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 이날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가오슝 노선은 4만99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은 5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다음달 12일 인천~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선전·청두,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노선까지 연내 인천발 국제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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