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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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 청계천에서 물병 크기의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활용한 전기 에너지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2∼20일 친환경에너지 체험 '에너지 낚시터'를 운영한다.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마드'와 함께 청계천의 흐르는 물을 이용해 수력발전기를 운용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낚시터는 물에서 낚시를 하는 것처럼 개인이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이용해 청계천의 물 속에 숨겨진 에너지를 낚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이용되는 휴대용 수력발전기는 모두 50대다. 개당 1㎾의 발전용량을 갖췄다. 낮은 유속에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충전 후 스마트기기 충전이나 야외 캠핑의 조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12, 13일은 초청 학생, 14∼20일은 현장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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